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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딸 이방카 트럼프, '아버지 구하기' 나섰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 딸 이방카 트럼프, '아버지 구하기' 나섰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20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방수권법 서명식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20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방수권법 서명식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아버지를 두둔하며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다.
백악관 선임고문인 이방카는 20일(현지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하원의 탄핵안 승인에 대해 "아버지는 에너자이저(energizer)이다.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6300만 명의 유권자들과 마찬가지"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보탰다.
이방카는 "전에 없는 저항과 살벌한 정치 분위기 속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냈다"며 미·중무역 협상 합의,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국방 예산안 통과 등 업적을 내세웠다.
이방카 트럼프가 20일 CBS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CBS]

이방카 트럼프가 20일 CBS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CBS]

이방카 트럼프가 하원에서 탄핵안이 통과된 지난 19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방카 트럼프가 하원에서 탄핵안이 통과된 지난 19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방카는 인터뷰 내내 아버지 트럼프가 탄핵에 대해 전혀 유념치 않고 있다고 두둔하면서 대통령의 탄핵은 오로지 '정파적' 정치라며 현 탄핵 정국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딸 이방카는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열린 2020년도 국방수권법(NDAA) 서명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연단에 올라 미군 장병들에게 이례적으로 연설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연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연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연설을 마친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며 돈독한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연설을 마친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하며 돈독한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오늘은 정말 미군에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몇 분 안에 나는 자랑스럽게 미군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 투자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카 고문이 격납고 무대에 마련된 F-22 스텔스기 사이로 입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방카 고문이 격납고 무대에 마련된 F-22 스텔스기 사이로 입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멜라니아 여사와 이방카 고문이 연단에서 박수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멜라니아 여사와 이방카 고문이 연단에서 박수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7380억 달러(약 879조 원) 규모의 NDAA에 서명했다.
내년도 NDAA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법안은 현재 2만8500명 규모인 주한미군을 임의로 줄일 수 없도록 했다. 올해 국방수권법에 규정된 주한미군 하한선(2만2000명)을 6500명 늘린 것이다.
 
오종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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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07:43:1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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