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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트레저 . 2020.08.08.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상반기 주가가 부진했던 엔터주의 반등이 매섭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는 등 활황세를 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주가가 21.78% 상승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같은 기간 주가가 19.16% 올랐으며, 에스엠도 이 기간 주가가 15%가량 상승했다.

외국인의 매수행렬이 최근 엔터주의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8월 들어 14일까지 2주일간 외국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15개 종목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외국인투자자들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126억원어치(26억700만주)를 사들였다.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108억가량(34억1400주)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내 오락·문화 업종에 대한 매수 규모도 눈에 띄었다. 8월 들어 14일까지 10거래일간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닥 오락·문화 업종을 52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오락·문화 업종 순매수금액은 6월까지만 해도 38억원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었다. 지난달에도 208억원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보름 만에 거센 매수세가 들어온 것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엔터주의 동반 급등은 코로나19 이후 진행될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성중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콘서트 공연 매출이 급감하면서 주가는 하락했었으나, 음원 및 음반 매출이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이 확인되면서 주가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최근에는 회사별 신규 아티스트 데뷔 및 기존 아티스트의 컴백 소식으로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음원·음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상반기보다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는 엔터주 대표 3사의 주가 흐름은 비슷하게 움직일 전망이다. 다만, 하반기 앨범 발매 계획이 많고 아티스트 데뷔 소식이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할 예정이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내년부터 빅뱅, 블랙핑크, 트레저 등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부 콘서트 투어가 재개된다고 가정하면 높은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3분기는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컴백 및 데뷔로 역대 최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중"이라면서 "트레저의 데뷔 앨범의 선 주문량은 20만장으로 총판매량은 보수적으로 보아도 30만장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 인지도가 높지 않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선주문량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으로 지난 7일 데뷔 타이틀곡 '보이'(BO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시진핑 음식물쓰레기 반대 언급에 '빈 접시 운동" 시작했다 논란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음식을 낭비하지 말라”는 지시하면서 일부 인터넷 먹방의 방송이금지됐다.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콰이서우(快手)의 유명 먹방 방송인으로 알려진 '츠훠장레이(吃貨張磊)'가 공개한 영상을 캡쳐사진. <사진출처: 유튜브> 2020.08.1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 중부 창사(長沙)의 한 식당이 손님들에게 몸무게를 재도록 한 후 체중에 맞춰 음식을 주문하도록 했다가 거센 비난에 결국 사과했다고 영국 BBC가 15일 보도했다.

이 식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과도한 음식물쓰레기를 비난한 후 음식물쓰레기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이 시작됨에 맞춰 고객들의 몸무게에 맞춰 음식을 주문하도록 했다.

소고기 전문식당인 이곳은 이번주 식당 입구에 두 개의 큰 저울을 비치, 손님들에게 몸무게를 측정한 후 몸무게에 맞춰 적절한 메뉴를 제안하는 앱에 몸무게를 입력할 것을 요구했다. 이 식당은 또 '검소하고 부지런해야 한다.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비우는 빈 접시 운동을 시작한다'고 적힌 팻말을 식당 입구에 설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식당의 방침이 전해지자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이 식당에 대한 해시태그는 웨이보에서 3억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 식당은 "'빈 접시 운동'의 의도가 잘못 해석돼 깊이 유감스럽다"라고 말했다. 식당은 온라인에 사과문을 올려 "원래 의도는 음식물쓰레기를 없애고 건전한 음식 주문을 옹호하려는 것이었다. 손님들에게 몸무게를 재도록 절대 강요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언론들은 지난 11일 "시진핑 주석이 중국의 음식 쓰레기의 수준에 대해 '충격적이고 가슴 아프다. 음식물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보도, 중국 전역에서 음식물쓰레기 반대 캠페인에 불을 붙였었다.

시 주석의 언급에 따라 우한(武漢)요식산업협회는 식당들에 손님이 주문하는 요리의 개수를 제한할 것을 촉구했고, 단체가 함께 식사할 경우 인원보다 한 가지 적게 요리를 주문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시진핑의 음식물쓰레기 반대 언급으로 중국에서는 또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른바 '먹방' 방송이 철퇴를 맞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5일 오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에서  엔씨(NC) 김택진 CCO가 키노트 발표를 하고 있다.  엔씨(NC)는 이날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오후 12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2019.09.0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엔씨소프트 창업자인 김택진 대표가 올 상반기 133억원 가까이를 챙기며 '연봉킹' 자리에 올랐다.

상장사들이 지난 14일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올 상반기 상여금 122억76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132억92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 62억4800만원보다 2배 이상 많다.

게임을 포함해 포털, 통신사 등 IT 업계 임직원을 통틀어 김 대표의 수령액이 가장 높다. 

김 대표는 또 국내 대기업 오너와 임직원 가운데 올 상반기 퇴직금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등을 제외한 연봉 자체 기준으로 올 상반기 가장 받은 이로 꼽힌다.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챙긴 사람은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266억2000만원)이나 퇴직소득이 251억2000만원에 이른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김 대표가 2017년 6월 출시한 리니지M과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2M을 나란히 흥행시키면서 국내 모바일 게임 1~2위를 차지한 데 따른 인센티브 차원이다"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김 대표를 포함해 윤재수 부사장(CFO) 29억4200만원, 이성구 전무(센터장) 22억7000만원, 김택헌 수석부사장(CPO) 22억3300만원, 백승욱 상무(Captain) 17억3100만원 등 총 5명이 올 상반기 수령액 5억원 이상 이사·감사이다.

아울러 게임사 넷마블에서는 권영식 대표가 급여 2억6500만원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17억6200만원을 받으면서 총 20억3600만원으로 상반기에 가장 많은 돈을 받았다. 넷마블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은 급여 6억9000만원을 수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하고 동선 긴급 조사해야"
"반기문, 코로나19엔 입닫아…인지도 높이려는 의도"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08.1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이원욱 의원은 1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를 두고 "전광훈을 긴급체포해 그에게 법치주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며 "그자야말로 바이러스 테러범"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랑제일교회를 즉각 압수수색해 신도명부를 확보하고, 그들의 동선을 긴급 조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바이러스균을 우리 교회에 갖다 부어버렸다'는 망언, 격리대상임에도 대중집회에 참여해 선동, 이 모든 것을 더 이상 우리가 눈감아줘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사랑제일교회가 제2의 신천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방어진을 치지 못하면 폭발적인 증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전광훈을 그냥 두어야 하는가,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의 부모님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정부를 비판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서는 "반 전 총장은 정부를 향해 일성을 토하면서 가장 중요한 국민안전을 위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우려에 대한 건 입을 닫고 있다. 진영논리를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조금 높이자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야당을 향해서도 "코로나19 확진 증가세를 걱정하고 그것부터 막고 보자는 야당 정치인들의 발언은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냐"고 힐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August 16, 2020 at 04: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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